FOMC의 마음이 바꼈어요...그래서 금리는 언제 내릴거에요?

지난 주 미국 연준(FED)이 기준금리를 5.50%로 유지하기로 했어요. 하지만 연준은 기존의 연 3회 금리 인하 전망을 연 1회로 크게 낮추며, 당분간 고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고했어요.

우리 모두 금리 인하를 기다리고 있지만, 미국은 아직 그럴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연준은 "최근 지표를 보면 경제 활동은 꾸준히 확장 중이며, 고용 역시 견고하다"며 아직 금리 인하는 시기 상조라고 언급했어요.

💡 금융 상식!

FOMC에서 발표하는 점도표(Dot-plot)는 연준 이사 7명과 연방 총재 12명의 향후 금리 전망치를 점으로 나타낸 것을 말해요. 매 분기마다 실시되며, 금리의 향방을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돼요. 아래 그래프는 점도표를 보기 쉽게 만든 거예요.

연준이 금리 인하 횟수를 줄인 이유는 미국의 물가 수준이 안정화(5월, 3.3%)되고 있지만 아직 목표치에 도달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지난 10일 발표된 5월 고용 지표(신규 고용, 임금 증가)도 예상치를 상회하며 강세를 보였어요. 지난 뉴스레터에서 말했듯이 실업률과 같은 고용 지표를 중요하게 지켜보고 있어서 의미가 커요.

📈 물가 지표를 자세히 보면 아직 안정화 단계에 도달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최근 물가 하락을 주도한 것은 중고차(-9.3%)였지만, 이는 실물 경제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아니에요. 실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음식과 주거비는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어요. 최근 유가 상승도 물가 안정에 걸림돌이 되고 있구요.

이번 FOMC 발표에 따르면, 향후 PCE 물가 지수를 중요하게 보겠다고 언급했어요. PCE 물가지수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로 불려요. FOMC는 2024년 PCE 물가지수와 Core-PCE 물가지수를 상향 조정하며 목표 물가 수준보다 높게 흘러가고 있다고 보고 있어요.

📌 리얼바이 투자 Tip!

최근 금리 인하 시기와 횟수가 하향 조정되면서 보수적인 시각이 강화되고 있는데요. 프라임 오피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봐요! 지난 하반기부터 하락세가 둔화되었고, 지난 5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0.1%)하며, 금리 상승의 영향이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였어요. 올해 금리 인하 횟수는 줄어들었지만, 금리 인하 기조가 예상되면서 프라임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해요🤗.

이제는 오피스 투자를 준비할 시기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