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오피스 가격은 많이 떨어지고 있어요]

미국 부동산 시장은 최근에 좀 시끄러워졌어요. 
높아진 금리 때문에 자산 가격이 20% 이상 떨어지면서 15년만에 가장 큰 불황을 맞이했답니다. 
높은 금리는 부동산의 Valuation을 떨어뜨려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게 하는 장본인인데요.
이런 현상은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어요.

하지만 오피스 시장에서는 조금씩 희망의 신호가 보여요. 다른 자산보다 오피스의 가격 하락 폭이 가장 크기 때문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제 저점에 도달했다고 보는 의견이 많아요.
아직 명확하게 저점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 이제는 하락세가 줄어들고 있어요.

[이유는 무엇일까요? - 공실률 급증과 금융 비용 상승]

미국 오피스 시장에서 가치 하락의 대표적인 이유로 공실률 급증을 꼽고 있어요.
재택 근무가 일상이 된 미국에서는 사람들이 사무실에 별로 안 나오다 보니,
공실률이 예상보다 훨씬 더 올라갈 거라는 전망 (20%이상 증가)이 나오고 있거든요.

대표적인 사례로, 최근 샌프란시스코의 황폐화된 도시가 부각되면서 높은 공실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샌프란시스코의 높은 월세와 불안한 치안의 영향으로 인해, 근처에 있는 다른 도시로 이주하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해요😰
샌프란시스코가 과거 명성을 되찾으려면 시간이 상당히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네요

[그래도 '작은 희망'은... 그들이 돌아오고 있어요 !!]

그래도 좋은 소식도 있어요. 사람들이 서서히 사무실로 돌아오고 있다고 해요.
재택 근무를 하던 사람들이 일터로 복귀하면서, 사무실 공간이 채워지기 시작했어요.
임대 시장의 회복 조짐이 보이니 오피스 시장도 곧 반등할거라 기대하고 있어요.

미국은 1인당 사무실 면적을 8평 이상 사용하며 가장 많은 면적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타지역에서는 코로나가 종식되면서 1인당 면적을 점점 축소하고 있지만 미국은 크게 줄지 않고 있어요.
임대 시장이 점차 회복할 조짐을 보이고 있으니 미국 오피스 시장도 곧 반등할 수 있지 않을까요?

리얼바이의 투자 Tip!

투자의 세계에 발을 들이려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한 가지가 있어요!
그것은 바로 미국의 신규 오피스 공급량이에요!
2020년 이후 공실률이 치솟게 된 주요 이유 중 하나가 신규 오피스 공급이었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조금 달라지고 있어요.
역대 최저 수준의 신규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오피스 시장이 점점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요.

지금은 조금 어렵지만 상황이 좋아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