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차 관련 용어

• 임대인
  건물을 임대하는 사람으로서 일반적으로 건물 주인이 됩니다. 임대인의 권리는 임대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른 의무는 건물을 사용함에 있어 적합한 수준으로 유지시켜줘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 임차인
  건물에 임대료를 내고 입주하여 건물을 이용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임차인의 권리는 건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른 의무는 건물을 사용료(임대료)를 지불해야합니다.

​이 둘 간의 관계는 임대차 계약을 통해 형성됩니다.
 

전대차 계약

임차인이 임대인으로부터 임차 권한을 부여받았습니다. 여기서 임차인이 또 다른 임차인(전차인)에게 다시 임대료를 받고 임차 권한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 전대인 : 건물의 임차인이 되며 다시 다른 사람(전차인)에게 임차 권한을 주는 사람입니다.
• 전차인 : 전대인에게 일정 임대료를 지불하고 건물을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 공실률 : 건물의 비어있는 사무공간입니다. 전체 공간 대비 임대되지 않은 공간을 말합니다
  
   

임대료관련 용어

• 보증금
  임차에 대한 보증을 하는 금액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월 임대료의 10개월 치를 먼저 납부합니다.
   
• 명목 임대료
  일반적으로 임대차 계약을 진행할 때 표시되는 임대료입니다. 보통 평당 70,000원/월이라고 쓰입니다. 여기에 사용 면적과 12개월을 곱하면 연간 사용 임대료가 나옵니다.
   
• 관리비
  임차인이 건물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관리비를 종합해서 지불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관리비가 실비처리를 진행하지 않고 상호간의 협의에 따라 관리비가 정해집니다. 
  임대차계약 상 보통 평당 30,000원/월이라고 쓰입니다.
   

• 무상 임대 (Rent Free)
  임대인들이 임차인들에게 제공하는 혜택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임대 기간 중 특정 기간에 대한 임대료 납부를 면제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그냥 임대료를 낮춰주면 되는 것이 아닌가? 라고 합니다. 그러나 명목 임대료는 공개되는 수치입니다. 
  임차 기간과 면적, 임차인의 신용도에 따라 무상 임대는 달라집니다. 차별화된 무상 임대 혜택을 제공함으로서 다양한 임차인을 유치하는 데 많이 활용됩니다.
  무상 임대 기간에는 임대료를 납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관리비는 납부합니다. 그 이유는 건물에 사용되는 비용은 임차인이 지불한다는 의미에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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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차 입주 기간 (Fit out)
  임차인이 입주를 하기 위해서는 내부 인테리어를 사전적으로 진행합니다. 그 기간 동안 임대료와 관리비는 면제해주는 데 이것이 바로 Fit-out이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Fit-out 3개월이라고 하면 3개월 동안 임차인은 내부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이 기간에 해당되는 임대료와 관리비는 납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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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차 보전금 (Tenant Improvement)
  임차 보전금은 임차인을 유치하기 위해서 초기 일회성으로 제공하는 금액입니다. 이 금액은 임차인이 이전할 때 들어가는 이전 비용과 내부 인테리어 공사로 사용됩니다.
   
• 실질 임대료
  명목 임대료에서 임차인에게 제공하는 혜택(무상 임대, Fit-out, 임차 보전금)을 제외하고 실제로 부담하는 임대료입니다.
   

여기까지 조금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부동산 투자의 기초가 되는 임대차관련 용어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임차인과 임대료는 부동산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상업용 부동산을 잘 알아야 투자도 잘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