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데요. 
이번 게시글에서는 최근 국내 부동산 트렌드를 알아보도록 해요.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요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현재까지 4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어요. 이는 정부의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주택 수요가 공급 부족과 맞물리며 상승 압력을 만들어낸 결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는 상황이 다릅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른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27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되며, 서울과 지방 간 격차가 점점 더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주택 거래량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어요🤔
이번 가격 상승은 부동산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매물 부족과 재건축 및 신축 단지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요. 주택 거래량은 가격 급등 시기의 절반 수준이며, 과거 10년 평균(9,934㎡)보다도 크게 못 미치는 6,580㎡을 기록했어요. 그러나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인해 거래량이 다시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많아요.

지방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요 🤔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난 1년 동안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어요.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이 27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고 해요.

💡 서울·경기 외 전국의 아파트 가격은 하락하고 있어요

서울은 상급지 중심의 가격 상승이 일어나고 있어요
서울의 주택 가격 상승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곳은 '상급지'로 불리는 강남, 서초, 송파, 용산 등입니다. 시장이 불안정할 때일수록 이러한 지역의 부동산이 더욱 주목 받는 것 같아요.

상업용 부동산도 기지개를 켜고 있어요
2023년 한 해 동안 가격 하락기를 겪었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2024년 들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2024년에 들어서면서 기관 수요가 증가하며 가격 상승과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기조는 금리 인하와 맞물려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